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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자막 : 에버그린aka 더 섹시스트 맨 얼라이브 딸잽이
Evergreen Masterbator

BGM
Deep Purple - Space Truckin' (1972)

이거 꽤 아플 거다

한 번 더 힘을 내

그래

보기 좋군

매력적이야

아빠 기다리지 말고
먼저 자, 일라이

마감 10분 전이에요

알아

모스크바 뮬이랑
저 아가씨한테도 한 잔 줘

이거 로즈우드야

이탈리아 장인의 수제품이지

내 손이 왜
이런지 알아?

글쎄요

8살 아이가 철로에
끼었었거든

- 걔 구하다 다쳤어요?
- 여러 면에서 걔가 날 구한 거지

내 덕에 걘 30년
동안이나 살아있지

하지만 이 나무손은

아이 목숨에 비하면
별 거 아니야

그냥 고주망태가
되는 걸로 기념할 뿐이지

한 번 땡길까?

그래!

좋아!

아, 좋아

그래, 바로 이거야

이거 좋아? 어?

내 나무손 좋아?

더 해줘!

숨이 차서 그런데

잠깐 쉬었다 하자

좀 더 해줘

그래, 알았어

아, 좋아

쌀 거 같애
쌀 거 같애

우린 너에게 가고 있다

이런, 젠장

왜 그래?
무슨 일이야?

싸기 직전이었는데

30년 동안 안 일어난 일이
방금 일어난 거 같았어

나 그냥 갈게

정말?

마무리 못 했으니
빨리 하지 뭐

여기 있었군

이게 웬...

어떻게 들어갔지?

그 문신은 뭐야?

프랑스 시 구절이야

시 아는 거 있어?

이거 뿅 가네

이거 프랑스어는 아닌데

한 번 보여줄게

이거 봐 봐
이리 와

이거 봐 봐

그지 같네

피로 쓰여진 거야

봐 봐

이 시 구절을 봐

완전 홀딱 반할 걸

칸다...

트라냐

베 라 타

미 사 트라

미 스트로 빈

씨발

애쉬 vs 이블 데드
S01E01 "지도자"

옆집 여자가
비명 질렀다던데?

난장판일 줄 알았어

조용한 것도
안 좋긴 하지

뭐지?

앞쪽을 맡아

경찰입니다

계세요?

카슨?

존?

여기 뭔가 잘못됐어

이럴 수가

사모님?

경찰입니다

손 좀 들어주세요

시키는 대로 하세요

손 들어요
천천히

뭐라는 거야?

내가...

나가 뒈지라고 했다

우린 네가 누군지 안다

뭐 저딴 게 다 있어?

널 잘게 회 떠주마

카슨?

하지 마

쏘지 마

제발, 어맨다

난 네 친구잖아

난 네가 좋...

내가 좋다고?

난 네가...
죽었음 좋겠다!

저승의 책 서점
라이널 호킨스

아, 네, 여보세요

오래 전에
거기 갔었는데

어떤 책에
대해 얘길 했죠

피부로 제본됐고
피로 인쇄됐는데

번역 좀 도와주셨음 하는데요

아, 예, 잘됐네요
곧 뵙지요

고맙습니다

안녕하세요, 비비안

작은 부탁 하나만
해도 될까요?

일이 좀 생겨서
여길 떠나게 됐거든요

아이구, 총각, 안 됐구먼

저 가면 제 트레일러 좀
봐주실 수 있나요?

무거운 건 없고요

먼지랑 접시 정도예요

연결부 기름칠 좀 해주시고

폐수도 빼주시고요

다 해줄게, 이쁜 총각

들어가면 막힌 거
다 뚫어놔요

고마워요, 이쁜 언니

애 쉬

우린 가까이 왔다
네 시간이 또 올 것이다

- 조심해, 등신아
- 아, 닥쳐

내 급여 챙겨서

해 지기 전까지
새기노에 가야겠군

저기요, 로퍼 씨

제 절친 일라이가 아파서

걔 돌봐주러 일찍
퇴근해야 하는데

가기 전에 제 급여
좀 받을 수 있나요?

또 조퇴하려고 그 씨발
도마뱀 핑계냐?

- 네
- 그래

야, 이 정박아 새끼야

내 정원사도 정박아라
너 같은 놈 잘 알지

난 너의 모든 걸 알아

짬밤 좀 된다고
안 짤릴 줄 알아?

글쎄

그래, 그렇긴 해

그렇다고 내가 널
도와줄 이유는 없어

그래서 급여는
안 되나요?

돈은 일 끝나고 받아가

그게 회사 내규야

이 전구나
깨트리지 말고 옮겨놔

알겠습니다, 로퍼 씨

바로 하겠습니다

제길

- 제가 할게요
- 고마워, 파블로

저 터키 버거
몇 개 사놨는데

같이 구워먹어요

같이 프로레슬링도 보고요

오늘은 안 되겠어

사실은 내가 이
동네를 떠나야 돼서

급여 챙기러 온 거거든

네? 안 돼요

형님이 여기서
제일 멋진 분인데

그렇긴 하지
근데 일이 생겨서 말이야

말해봐요
도와드릴게요

그러고 싶지만
오해 말고 들어

내 문제는 모르는 게
신상에 좋단다

전 온두라스와 여기서
많은 걸 겪었어요

- 말해봐요
- 온두라스?

- 너 뉴 저지 출신이라며?
- 아, 그랬나요? 거기서 오긴 했죠

암튼 형님 때문에
저희 윗집 사람 취직시켰는데

그만두시면 안 되죠

형님 낮잠 잘 때나
결근했을 때

저희가 봐드리잖아요

뭐, 공범 있음
좋긴 좋지

걔 어딨는데?

저기요

저기 3번 통로요

놀랠 노자로군

쟤가 네 친구야?

더럽게 끝내주네

진짜 매력 있죠

저라면 그렇게
쳐다보지 않겠어요

- 힘들겠구나
- 네

제 꿈에 나타나요

농담이에요
근데 나오긴 해요

그럼 작별인사나
해야겠다

날씨 좋지?

보자마자 떠나게 돼서
미안하다 말하고 싶었어

전 아저씨 모르는데요

앞으로도 모를 거야

그래도 괜찮아

넌 절대 날
가지질 못할테니까

가진다고요?

제정신이에요?

그치

미친소리 같잖아, 그치?

- 난 노땅에 5 킬로 과체중이고
- 5 킬로요?

그래, 15 킬로지만 상관없어

언젠간 넌 내 생각이 날 거야

부탁 좀 들어줄래?
유전자를 잘 물려줘서

어머님께 감사하다고 전해줘

어머닌 6개월 전에
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

이런

나중엔 네가
이런 말을 하겠지

"물론이죠, 말씀드릴게요"

막 알게 된 사람한테
막말해서 미안한데

그거 아니?

넌 젊으니까
알게 될 거야

잘 있어, 영원히, 켈리

또 손댔다간

손모가지 또
날라갈 줄 알아

알았어, 잠깐만

성한 손모가지야, 아님
날린 손모가지 또 날리는 거야?

성한 손모가지

까칠하네

안녕하세요

커피 드릴까요?

네

어맨다?

네가 어떻게
할지 모르겠다만

곧 다시 일하게 될 거야

네, 그럴지도요

살인사건 조사를
마치면 가능하겠죠

정신감정도
받아야 하고요

모르겠어요

괜찮아요?

네, 그냥 뭔가를
본 거 같았어요

하지만 요샌 제 눈을
못 믿겠네요

당신 눈엔 문제 없어요

가끔은 봤다고 생각한 게
진짜로 본 거거든요

야, 윌리엄스

그 전구들 이리 가져와

네, 로퍼 씨

이봐

사람 일하잖아
불 켜

거기 누구야?

거기 누구냐구?

음

음흠

아악!

떨어져!

떨어지라고!

꼬마 로리는
네가 싫어

괜찮을 거야

꼬마 로리는
네가 싫어

안 돼, 안 돼

안녕하세요

안녕

대체 뭐예요, 저게?

뭐 좀 물어보자, 파블로

넌 악의 존재를 믿니?

모든 것에 악함을
불어넣는 자연의 힘 말이야

저희 삼촌이
무당이에요

삼촌을 엘 브루호무당 라고 불렀죠

제가 어렸을 때 삼촌은

"파블리토야,
악마를 두려워하거라"

"악마는 언제나
그림자 속에서 기다린단다"

전 그게 헛소리라고 생각했는데

이걸 보고 나니
삼촌이 옳았나 봐요

아무한테도 하지 않은
얘길 해주마

30년 전 나와
내 친구들은

어느 산장에서
하루를 보냈지

우린 책 한 권을 찾았어

네크로노미콘 엑스 모티스

죽은 자의 책

어떤 구절을
낭독했더니

숲 속의 뭔가를
깨우게 됐어

뭔가 어두우면서도

사악한 것을

그게 내 손에 들어와서
안 좋게 되자 내 손목을 잘라버렸지

그건 내 친구들에게
빙의되었어

내 애인 린다는...

나만 홀로
빠져나왔지

지난 30년 동안
숨어지냈어

내가 실수로 그 책을 읽게 됐고

악령이 날 찾은 거야

그래서 난 지금 떠나려고 해

갖다와서 얘기 해주마

엘 브루호는 단 한 사람이
그것에 맞설 수 있댔어요

그를 엘 헤페지도자라 하더군요

그게 애쉬 형님 같아요

사람 잘못 봤어

그거 알아요?

- 전 못 믿겠어요
우즈맨 바 주차장에서

형님도 그렇잖아요

생방송으로 전해드립니다

우즈맨 바?

내가 어젯밤
갔던 곳이야

거대한 싱크홀이
갑자기 생겼는데요

형님 주변에서
일어나고 있잖아요?

사람 잘못 봤다니까

전에도 이거랑 싸웠잖아요

형님이 시작한 걸
끝내야 하나 봐요

잘 들어

내가 누구였던 간에
오래 전 일일 뿐이야

다른 사람 고르게 놔둬
난 빠질 테니까

악으로부터
달아날 순 없어요

두고 보라구

아빠, 아빠?

괜찮아요?

잘 안 나와요

- 뭔 일이 생겼어
- 네?

- 아빠?
- 괜찮아

- 괜찮아요?
- 내가

오늘 아침에
아래층 내려갔는데

네 엄마가 나한테
준 책 알지?

너무 끔찍해서
절대 안 꺼낸 책 말이야

그게 테이블
위에 있더라

그러고나서

샤워하고 내려갔더니

온통 무슨 냄새가 났는데

팬케익 비슷한 냄새였어

이런, 세상에!

저기 누가 있어

맙소사

누구요?

- 그녀가 여기 있어
- 누군데요?

누가 있냐고요?

아빠?

- 아빠
- 그녀는...

문 앞에 있어

이런, 안으로 들어오고 있어

맙소사

- 여기 있어
- 아빠?

뭐 보고 있어?

우리 엄만 6개월
전에 돌아가셨어

아빠한테 가봐야겠어

내가 데려다줄게

오토바이 시동 걸어놔
바로 나갈게

뭐 하나?

퇴근하려구요

그렇겐 안 되지

제길

내가 할게

꽉 잡아

야

야, 들어와서
씨발 교대근무 마쳐

카슨의 상의

진짜 일어난 일이야

아빠한테 가야 한다니까

여기서 뭐 해?

만날 사람이 있어

우릴 도울 수 있는
유일한 사람일 거야

그가 도와줬음 좋겠어

아, 이 또라이?
장난해?

아무 도움도 안 돼

진정해, 아가씨야

난 아무나 도와주진 않아

실은 틀니 뽑으려던 참이었어

나 나갈래

뭔데?

뭐야, 이건?

저게 뭐든 간에
형님을 찾았군요

더는 도망치지 마요

자신을 인정할 건가요,
말 건가요?

알게 되겠지

켈리

걜 놔줘

형님

뭐라도 좀 해봐요, 제발

도와줘

도와줘, 제발

우릴 내버려 둬

내버려 달라고

저것들이
들어올까요?

들어오는군

저녁 식사가
엉망이 됐군

히야

난 이게 필요해

히야

엉마가 노크하라고
안 가르쳤냐?

내가 숨을 수
있다고 생각했다니

오산이었군

뭐 하는 분이세요?

뭔가 달라 보이네요

내 생각 날 거라고 했잖아

그래요, 근데 저희
아빠한테 갈 수 있나요?

아빠한테 심각한 일이
생긴 거 같아서

미안하지만
네 아빤 기다려야 돼

책 관련된 사람
보는 게 급선무야

이걸 다 되돌릴
주문이 있을 텐데

다른 급선무는
내가 심폐운동을 하는 거지

내 심장이 발정난
축구선수 같거든

아저씬 이해 못해요

엄만 돌아가셨고, 이젠...

이젠 훨씬 많은
사람들이 죽을 거야

내가 이 안에서
답을 못 찾으면 말이야

- 제발요
- 미안하다, 꼬마야

이건 자선사업이 아니야

우린 단 한 가지
문제에 쳐해있어

비비안

썅년

우리가 널 찾아냈다, 애쉬

사람의 인내심을
시험할 시간이다

우린 기다려왔다

뭘?

널!

안 돼

파블로

걔 건들지 마
씨부럴 할망구야

형님, 형님!

일어나요, 헤페

형님

그만 까불어라, 아가야

이걸 네 눈깔에
박고 싶다구

헤페, 일어나요

형님, 전기톱이요

형님, 형님

어이, 할멈

인사돌 챙기셨나

씹을 시간이거든

네가 옳았어

더는 안 도망가

잘 됐네요, 헤페

돌아오니 좋군

어떤 기분이죠?

최고야

BGM
The Amboy Dukes -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Mind (196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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